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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5월 25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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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미국 금융지주회사인 베어스턴스가 5억 달러 규모의 김치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외국 기업들이 국내에서 원화로 표시된 채권인 ‘아리랑본드’를 발행한 사례는 많았지만 외화로 표시된 김치본드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김치본드는 만기 7년의 무보증채로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시킬 예정이다.
자기자본 576억 달러로 미국 증권사 가운데 7위 규모인 베어스턴스는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김치본드를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전홍렬 부원장은 “달러화 표시로 발행돼 환율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국내 투자자에게는 달러화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처가 생겼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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