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7일 독일 이동통신 회사인 오투(O2) 및 이플러스(E-plus)와 함께 독일 주요 도시에서 휴대전화 자동 로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자동 로밍이란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번호를 따로 지정 받을 필요 없이 국내에서 쓰던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외국에 가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자동 로밍 요금은 독일에서 한국으로 통화할 경우 음성통화 1분에 2444∼2826원이며, 화상통화는 분당 5829원이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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