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보를 가공 또는 해석해 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투자정보를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다.
18일부터 서비스되는 스타키(stocky.co.kr) 사이트는 이런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용하다.
이 사이트는 1600여 개 상장기업의 재무정보를 분기나 시계열로 분석해 제공한다. 한 화면에서 기업들의 실적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워런 버핏과 피터 린치 등 주식투자 대가 10여 명의 우량종목 선정 방법론을 적용해 투자기업을 찾는 ‘가치검색’ 서비스도 제공된다.
그동안 한국신용평가정보(kislin.co.kr) 한국기업평가(korearatings.com) 에프엔가이드(fnguide.co.ke) 등에서 이런 정보를 제공했지만 이용료가 월 수백만 원대로 비싸 주로 법인이 이용했다.
스타키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료는 월 3만 원.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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