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중고차 매장 열어

  • 입력 2006년 1월 24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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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는 옥션자동차거래소, 보험개발원과 손잡고 자동차 사고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매장 ‘중고차 크린몰’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중고차 크린몰에서 보험 처리된 차량의 사고이력, 수리비 지급 명세뿐 아니라 소유권 변경, 용도 변경 등 자세한 정보를 무료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고차 판매를 원하는 사람이 사이트에 차량번호와 정보를 입력하면 150여 명의 중고차 딜러가 30분 안에 평균 가격을 알려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편 인터넷장터 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중고차 낙찰 건수는 약 1만300대로 2004년 4300대에 비해 약 140% 성장하는 등 온라인 자동차 중고매매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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