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바일 제품의 소형화 대용량화 추세에 맞춰 작은 부피에 대용량 반도체 패키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판의 두께도 계속 얇아져야 한다는 것.
삼성전기 측은 “이번에 개발한 기판은 지난해(0.13mm)보다 두께를 20% 이상 줄인 것으로 이 기판 위에 고성능 반도체를 최고 8층까지 쌓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세계적인 반도체업체에 시제품을 공급해 사용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전사업장의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 전문 생산라인에서 제품을 본격 생산할 방침이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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