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먼저 올라가지만…보통주와 가격차 줄어 급락 위험

입력 2005-11-15 03:08수정 2009-10-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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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이 계속되면서 우선주 가격이 크게 올라 보통주와의 가격 차이가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선주는 주가가 급락할 위험이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선주는 주주가 갖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 대개 보통주 가격의 60∼70% 선에 거래된다.

14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37개 우선주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일 현재 우선주의 주가 평균은 3만602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45.70% 올랐다.

이들 종목의 보통주 평균 가격은 4만3853원으로 같은 기간 43.04% 상승했다.

보통주 가격에서 우선주 가격을 뺀 값을 보통주 주가로 나눈 괴리율은 30.22%로 낮아지는 추세다. 괴리율은 2003년 36.09%, 2004년 31.49%였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우선주는 거래량이 적어 소량 주문으로도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산중공업은 ―8667.12%(보통주 730원, 우선주 6만4000원)로 괴리율이 가장 낮았다. 반대로 덕성은 보통주 5240원, 우선주 1920원으로 괴리율(63.36%)이 가장 높았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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