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쌀-한우 식품사업 진출

  • 입력 2005년 10월 26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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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자회사인 현대서산농장이 올해 말부터 서산간척지에서 생산한 쌀과 한우를 시판하며 식자재 사업에 나선다.

현대서산농장은 25일 서산간척지의 쌀 생산량이 최근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해 말부터 서산간척지 쌀을 서울지역 유명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될 ‘현대서산간척지 쌀’(가칭)은 80kg 기준 4만여 가마로, 서산간척지에서 연간 생산되는 쌀(18만 가마)의 22%에 해당된다. 판매가격은 시중가격에 맞춰 책정될 예정이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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