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생계형 신용불량자 40만 명 가운데 채무재조정 신청자는 22일 현재 10만5821명(26.5%)으로 집계됐다. 채무재조정 신청은 다음 달 8일 마감된다.
대상별로 보면 신용불량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전체 15만 명 중 절반이 넘는 7만6213명이, 청년층은 10만 명 중 16.2%인 1만6229명이 채무재조정 신청을 했다.
반면 신용불량 영세 자영업자는 15만 명 중 8.9%인 1만3379명만 신청을 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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