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깊어가는 가을 밤…호텔 실속 이벤트 풍성

  • 입력 2005년 8월 29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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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서울 시내 호텔들도 와인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파티나 축제 형식의 행사에선 멋지게, 할인 행사나 와인 무제한 제공 행사에선 실속 있게 와인을 즐겨 보자.

▽롯데호텔서울=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와인 레스토랑 겸 바 ‘바인’에서 ‘와인 페스티벌 위크’ 행사를 연다. ‘서울 도심 속에서 만나는 유럽 와이너리’를 콘셉트로 △29일 포도수확 축제(5만 원) △30일 오크통 와인 테이스팅 및 디너(8만 원) △31일 10개국의 와인과 각국의 요리가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세계 와인 & 푸드 축제(6만 원) △다음달 1일 샴페인 갈라 디너(10만 원) △다음달 2일 와인 경매(6만 원) 등이 열린다. 02-317-7151∼2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31일 애스톤하우스에서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와인 & 바비큐 가든파티를 연다. 카스텔로 반피 와인과 바비큐 만찬을 가수 신효범의 라이브 공연과 살사댄스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음달 3일은 ‘로마의 휴일’이라는 제목으로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이탈리아 브랜드와 함께하는 테마 파티. 고급 와인과 이탈리안 풀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각각 1인당 15만 원. 02-450-6470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옛 아미가호텔)=1층 카페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샴페인 & 와인 헬시 뷔페’ 행사를 연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뷔페와 고급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기고 와인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4만3000원. 02-3440-8130∼2

▽세종호텔=델리카트슨 꾸오레에서 31일까지 와인 전 품목을 50% 깎아준다.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미국 칠레 등 각국의 와인을 싸게 살 수 있다. 02-3705-9148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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