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사 사장 이강원씨 내정

  • 입력 2005년 6월 20일 02시 48분


정부는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이강원(李康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장은 LG투자신탁운용 사장과 외환은행장 등을 지냈다.

KIC 사장은 KIC설립위원회의 의결과 재정경제부 장관의 제청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외환보유액 일부를 운용하게 될 KIC는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한이헌(韓利憲)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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