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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6월 6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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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한반도 최남단인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땅끝마을 어린이집에서 경기 파주시 판문점 근교 초등학교까지 찾아다니며 총 50회의 이동화학교실을 열었고 운행 거리만도 1만3000km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지방 산간, 도서 지역 등 과학실습 시설이 부족한 곳에서의 호응도가 특히 높았으며 학습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말까지 일정이 모두 채워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기호(盧岐鎬) LG화학 사장은 “1년간 운영한 이동화학교실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과학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과학 꿈나무 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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