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 브라질 백색가전 매출액 10억달러 목표

  • 입력 2005년 5월 26일 0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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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尹鍾龍) 삼성전자 부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브라질 대통령 초청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브라질에서 백색가전, DVD 플레이어, 레이저 프린터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작년도 브라질 매출액은 6억 달러(약 6000억 원)였으며 올해는 1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998년 상파울루 지점을 설립해 TV와 VCR 영업을 시작했으며 2000년 이후 저가(低價) 제품을 없애고 휴대전화와 컬러모니터 등을 위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해 왔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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