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매력은 인적자원”…외국인 투자기업 300곳 설문

  • 입력 2005년 4월 6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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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가가 꼽는 한국의 최고 매력은 ‘인적 자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문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가 6일 국내의 주요 외국인 투자 기업 300군데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투자 매력 10대 요인’ 가운데 ‘인적 자원’이 첫 번째로 꼽혔다.

KOTRA는 “외국인 투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인들의 성실함과 부지런한 태도, 높은 교육수준에 큰 점수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 △경제 규모 △수익성 △정보기술(IT) 강국 △지정학적 강점 △창의성 △기반 시설 △초우량 다국적 기업 △정부 지원책 △생활수준이 10대 투자 매력 요인으로 꼽혔다.

KOTRA는 이번 분석 결과를 5월로 예정된 미주지역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활동을 포함해 향후 국내외 기업설명회(IR)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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