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허출원 세계 7위

  • 입력 2005년 3월 10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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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난해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해 세계 각국에 출원한 국제특허출원 건수에서 세계 7위를 차지했다.

9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3521건의 특허를 출원해 미국(4만1870건) 일본(1만9982건) 독일(1만4898건) 등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3년 2947건(7위)에 비해 19.3%가 증가한 것이다.

개별기업 순위에서는 필립스(네덜란드) 마쓰시다(일본) 지멘스(독일)가 각각 1, 2, 3위에 올랐다. 한국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20위(374건), LG전자가 26위(314건)를 각각 차지했다.

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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