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억7000만달러 수출계약

  • 입력 2004년 12월 10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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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이란의 모라탑사(社)와 내년부터 2010년까지 뉴렉스턴 9000여 대(약 1억7000만 달러)를 반제품 현지조립생산(CKD) 방식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연평균 1500대 규모. 뉴렉스턴이 판매되면 2002년부터 CKD 방식으로 이미 판매 중인 무쏘와 함께 이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25%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전망이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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