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본부는 이 기간 중 농협 시·군 지부와 하나로마트, 아파트단지 등 도내 80곳에서 배추와 무, 마늘, 젓갈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싼 값에 판매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김장김치 시식회와 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도 곁들여진다.
지역별 직거래장터에 대한 문의는 경북지역본부 유통지원팀(053-940-4495)으로 하면 된다.
농협측은 또 내년 3월까지 도내 전체 농협 점포에 김장김치를 주문하면 포기김치와 동치미 등을 배달한다고 덧붙였다.
또 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주최하는 ‘농민사랑, 배추사랑 추억의 김장축제’가 12월 1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토, 일요일에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대구방향)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중간마진을 없애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배추, 무, 마늘, 고춧가루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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