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식 부동산매물정보 무료로 서비스

  • 입력 2004년 11월 11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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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물정보를 수요자에게 ‘맞춤식’으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는 주택 거래가 대폭 축소돼 매수자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부동산114는 구매 의향을 가진 수요자의 구매 조건에 맞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거래지원센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요자가 희망 지역과 평형, 가격대 등을 입력하면 이 정보가 이 회사의 1만3000여 회원 중개업소에 전달되고, 해당 매물이 나올 경우 이를 수요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매매뿐만 아니라 월세나 전세 정보도 제공된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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