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차 동시분양 3일 접수

  • 입력 2004년 11월 2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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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서울 10차 동시분양 아파트에 대한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13곳에서 4005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117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일정은 △3일 서울 거주 무주택 우선공급 △4일 수도권 거주 무주택 우선공급 및 서울 거주 1순위 △5일 수도권 거주 1순위 등의 순이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 재건축아파트에 수요자가 몰릴 전망이다. 전체 1622가구 가운데 173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지하철5호선 명일역이 가깝다.

현대건설이 짓는 성북구 돈암동 돈암1구역 재개발아파트는 주변이 아파트촌으로 바뀌고 있고 북한산이 가까워 관심을 끈다. 200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83가구.

당첨자 발표는 11월 17일 해당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일부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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