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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8월 23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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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 감소는 무엇보다 전체 수출량의 60%가량을 차지하는 이라크 물량이 줄었기 때문. 이라크 정부는 수입 중고차에 대해 관세를 물리지 않았지만 올해 4월 중순부터 차종별로 대당 수백달러씩 세금을 매기고 있다. 이 때문에 현지 수요가 크게 줄었다.
여기에 치안 불안으로 판매상들이 중고차 운반을 꺼리는 데다 차량 수요도 위축돼 수출 물량이 감소했다.
중고차 수출은 이라크의 전후(戰後) 복구 작업이 가시화되면서 활기를 띠었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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