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7월 27일 17시 5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신세계백화점 미아점은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까지 정문 행사장에서 아이와 함께 쇼핑 나온 고객들에게 미아방지용 팔찌와 목걸이를 무료로 만들어 주고 있다.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팔찌와 목걸이에 아이의 이름과 전화번호 2개를 새겨 준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29일까지 3만원어치 이상 물건을 산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미아 방지용 팔찌를 준다. 부평점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들의 지문을 등록해 준다.
안전사고 예방 용품도 많이 판다.
![]() |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은 다음 달 1일까지 ‘바캉스용품 대전’을 열어 물에 뜨는 아동용 수영복을 3만3000원에 판다. 구명조끼도 2만8800원에 내놓았다.
신세계 이마트도 물에 뜨는 수영복 ‘스윔코치’를 판다. 짧은 잠수복처럼 생긴 수영복으로 입으면 바로 물에 뜨므로 수영에 미숙한 자녀에게 좋다. 2만9800원.
구명조끼도 챙기면 좋다. 이마트는 어린이의 몸무게에 따라 선택하도록 10종을 팔고 있다. 1만8000∼3만4800원. 어린이의 팔에 끼우는 작은 튜브인 암링은 구명조끼 등과 함께 사용하면 더 좋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구명조끼와 암링을 판다. 포트리스, 뿡뿡이, 햄토리, 루리툰 등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가 들어간 구명조끼가 2만원대.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는 1만3800원으로 할인한다. 암링은 3, 4세 기준으로 1쌍에 1000∼3000원.
CJ홈쇼핑이 운영하는 CJ몰(www.cjmall.com)은 다음 달 20일까지 물놀이 용품을 모아서 특가전을 연다. 바비 그림이 새겨진 구명조끼에는 호루라기가 달려 있어 위험할 때 신호를 보낼 수 있다. 35kg용이 2만8000원.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