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컨소시엄, 홈 네트워크 시범 서비스

  • 입력 2004년 6월 28일 18시 58분


28일 홈 네트워크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삼성래미안아파트에서 정보통신부 김창곤 차관(앞줄 오른쪽)이 혈당 측정을 통한 원격검진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28일 홈 네트워크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삼성래미안아파트에서 정보통신부 김창곤 차관(앞줄 오른쪽)이 혈당 측정을 통한 원격검진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홈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구성된 KT컨소시엄이 28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삼성래미안아파트 40가구에서 홈 네트워크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삼성SDS 등 46개 기업이 참여한 KT컨소시엄이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전국 200가구(6곳)로 늘었다.

이날 시범서비스 개통식에서는 가전제품 제어와 원격검진, 인터넷 기반 화상전화, 침입 탐지 등 12가지 기술이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인터넷 회선을 이용한 실시간 주문형비디오서비스(VOD)와 TV를 쇼핑과 교육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양방향 디지털 TV서비스를 선보였다. 운동시간과 몸 상태를 관리해 주는 네트워크 러닝머신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정보통신부는 연말까지 1300가구에 홈 네트워크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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