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현장경영’ 탕정이어 29일 구미行

  • 입력 2004년 6월 25일 18시 29분


삼성 이건희(李健熙·사진) 회장의 현장경영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 회장은 23일 충남 천안과 아산 탕정의 삼성전자 LCD단지를 방문한 데 이어 29일 휴대전화와 통신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 구미공장을 방문해 사장단회의를 주재하고 통신분야 투자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삼성은 통신분야 시설 및 연구개발(R&D)에 향후 3년간 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구미공장 방문에는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부회장)과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 등이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재기자 w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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