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이를 위해 ‘제1회 베너핏 셰어링 조정위원회’를 열고 개선과제 26건을 협력업체와 함께 선정했다.
베너핏 셰어링은 협력사와 공동으로 자재 구매과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그 성과를 나눠 갖는 제도다. 혁신활동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자재 공급업체는 체질 개선과 수익 증대를, 모기업은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선진 구매방식이다.
이는 미국 GE나 농기계 제조업체 존디어 등 세계적인 업체가 사용하는 구매기법으로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처음이다.
포스코는 이번 개선과제 추진으로 얻은 재무적 이익이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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