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거물 한자리에…18일 코엑스서 투자보고서

  • 입력 2004년 6월 18일 0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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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산업자원부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전략 보고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이건희 삼성 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구본무 LG 회장은 LG칼텍스정유 주주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출장 중이어서 강유식 부회장이 대신 참석한다.

보고회에서는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과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신헌철 SK㈜ 사장과 조운호 웅진식품 사장, 양진석 호원(현대차 협력업체) 사장 등이 투자계획과 경영 애로사항을 발표한다.

이후에는 어윤대 고려대 총장의 사회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정태 국민은행 행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이 투자 활성화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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