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자동차 中대륙향해 ‘가속페달’

  • 입력 2004년 6월 9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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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의 ‘유혹’9일 개막된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 ‘투싼’과 기아자동차 ‘카니발’. AFP 뉴시스
한국 자동차의 ‘유혹’
9일 개막된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 ‘투싼’과 기아자동차 ‘카니발’. AFP 뉴시스
한국 자동차회사들이 9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신차를 내놓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30여개국 완성차 및 부품업체 1440여개가 참가했다.

현대자동차는 투싼 EF쏘나타 아반떼XD 투스카니 그랜저XG 에쿠스리무진과 아직 시장에 내놓지 않은 콘셉트 카인 ‘HCD-8’ 등 모두 10개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9일 카니발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또 오피러스 카렌스 쏘렌토 옵티마 등 완성차 6대와 콘셉트 카인 ‘KCV Ⅲ’ 등 7대 모델을 전시했다.

GM대우차는 GM 전시장에서 ‘엑셀르’라는 모델로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세티를 소개했다.

쌍용차는 로디우스 체어맨 뉴렉스턴 코란도 등을 내놓았다.

부품 제조업체인 현대모비스도 이번 모터쇼에서 각종 첨단 모듈 제품 등을 선보였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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