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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3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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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텔레콤은 주력시장인 중국 내 수출 부진과 출혈경쟁 등으로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전체 단말기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의 쿼터제 실시와 사후관리 강화 등으로 시장여건이 크게 나빠진데다 관계 회사를 무리하게 확장한 점이 실적 악화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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