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이날 서울지역 무주택우선 순위자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469가구 모집에 172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0.37 대 1에 그쳤다고 밝혔다.
마곡동 금호어울림의 경우 113가구 공급에 21가구가 신청해 92가구가 미달됐다. 30가구가 공급된 공릉 동구햇살아파트는 청약자가 1명밖에 없었다. 이 밖에 역삼 아이파크(133가구 공급에 84가구 청약), 보라매 두산위브(78가구 공급에 21가구 청약) 등 8개 단지 모두 청약자 수가 모집 가구 수에 못 미쳤다.
이날 미달된 가구는 5일 있을 서울 1순위 및 인천 경기 무주택 우선순위 청약자 몫으로 넘겨진다.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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