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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2월 12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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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일본 위성DMB업체인 MBCO가 위성 공동소유 계약에 따라 한일 공용으로 이 위성을 제작했으며 발사는 3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위성DMB는 휴대 단말기나 차량용 수신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별’의 제작은 미국 에스에스로랄이 맡아 1년8개월여 만에 완성했다. 이번 위성 제작과 발사에 드는 비용은 모두 2720억원으로 SK텔레콤이 34.66%인 945억원을, 나머지는 MBCO가 부담한다. 위성DMB 사업을 준비 중인 TU미디어콥 배준동 상무는 “사업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올 상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방송법 개정이 지연돼 연내 실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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