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다임러현대車 공장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입력 2003-12-05 18:08수정 2009-10-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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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전주과학산업단지 내 다임러현대상용차 공장(8만평)과 경기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동우STI 및 동우광학필름 공장(3만1386만평)이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정부는 5일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산업자원부 등 8개 중앙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차 외국인투자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외국인 투자지역이 되면 공장 부지를 사실상 무상임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법인세가 10년간 감면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된 다임러현대상용차 공장은 독일 다임러벤츠와 미국 크라이슬러가 합병한 다임러크라이슬러가 6000만달러를 투자하는 공장으로 내년부터 2008년까지 수출 3500억원, 수입대체효과 1조6074억원어치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일본 스미토모화학 등이 1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동우STI 및 동우광학필름 공장은 초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 부품인 컬러필터와 필름을 생산하는 곳. 연간 수출 예상액은 5000억원, 연간 수입대체효과는 30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남 지역 외국인투자자들의 자녀 교육을 맡게 될 경남 사천시 진사외국인기업전용단지 내 진사외국인학교 부지 매입비와 건축비로 정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24억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의결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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