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수탁고 50조원 육박

  • 입력 2003년 10월 21일 17시 55분


코멘트
투신권의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가 다시 5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21일 투자신탁협회에 따르면 20일 현재 MMF 잔고는 49조2380억원을 나타냈다. MMF 수탁고는 2월 말 59조888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가 올 3월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 이후 4월 34조8980억원까지 떨어졌었다.

이에 비해 주식형 펀드 잔고는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답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7일 현재 투신권 전체 수탁고는 164조1780억원으로 지난달 말(163조2200억원)보다 9580억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순수 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10조4400억원에서 10조950억원으로 3450억원 줄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