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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8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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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씨는 340억여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20억여원의 주식 대금을 가장 납입한 혐의 대부분을 시인했으며 권해옥 전 주택공사 사장과 박종원 ㈜한양 사장 등에게 5억원의 뇌물을 준 사실도 인정했다.
그러나 윤씨는 “회사자금은 회사 채무를 변제하거나 사채이자를 갚는 데 썼을 뿐 개인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 공판은 9월 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김수경기자 sk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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