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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2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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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제부총리는 이날 열린 국회 재경위에서 민주당 강운태(姜雲太) 의원이 경기 전망에 대해 질의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상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상반기 2.8∼2.9%, 하반기 3.3% 등 연간 3.1%이지만 추가경정예산을 잘만 활용하면 다소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올 6월 중 산업생산이 7.8%, 설비투자가 2.5% 증가하는 등 경기선행지수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경기선행지수만 보고 경기가 확실히 회복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6, 7월은 경기가 바닥을 다져가고 있는 단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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