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경위에 출석, "정부가 추경예산 편성 등 경기대책을 잘 운영하면 올해 연간 성장률은 3% 중반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행과 KDI는 상반기 경제성장률을 2.8~2.9%,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3.3% 등으로 연간 3.1%를 전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6월 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만에 처음으로 올랐다"면서 "이것으로 국내 경기가 확실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6,7월에는 경기가 바닥을 다져가는 것이 아닌가 본다"고 덧붙였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