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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6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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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6일 임대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이들 세무서를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에 있는 20층짜리 건물로 10월경 이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이달 중 건물주와 10개 층을 매입하는 내용의 매매계약을 하고 단계적으로 이사시킬 계획이다. 구체적인 이전 대상 건물은 계약 단계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국세청은 덧붙였다.
3개 세무서가 새로 입주하는 건물에는 대규모 납세서비스센터와 국세청 콜센터도 들어올 예정이다.국세청 당국자는 “3개 세무서가 통합하는 개념이라기보다는 임대사무실을 쓰고 있는 세무서들이 같은 건물에 입주하는 형태”라고 말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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