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1997년 외환위기로 경영난을 겪다가 98년 12월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나 지난달 말 미국계 투자사인 론스타펀드의 자회사 KC홀딩스SA사에 인수합병되면서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극동건설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론스타펀드측이 선임한 한용호(韓鎔鎬·65·사진) 전 대우건설 사장이 선임됐다.
한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77년 대우건설에 입사했으며 98∼99년 대우건설 사장을 지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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