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회수율 35.6%…4월까지 57조원 돌려받아

  • 입력 2003년 5월 26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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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4월말 현재 부실금융기관에 들어간 공적자금은 160조4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35.6%인 57조100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26일 재경부에 따르면 4월 중 신용협동조합 예금대지급(1086억원), 제일은행 풋백지원(62억원), 3개 상호저축은행 출연(43억원) 등 1179억원의 공적자금이 새로 지원됐다.

반면 △후순위채 원리금 회수 9152억원 △파산 배당금 2217억원 △출자주식 배당금 624억원 △부실채권 등 자산매각대금 610억원 등 모두 1조2603억원을 회수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4월 중 부실금융기관과 부실채무기업의 부실 관련자 82명에 대해 35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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