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산자부 공동 '산학협력재단' 문열어

  • 입력 2003년 4월 17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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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서울대는 17일 서울대에서 윤진식(尹鎭植) 장관과 정운찬(鄭雲燦)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재단은 대학 교직원이 발명한 각종 기술이나 제품을 넘겨받아 관리하면서 특허 신청 및 산업체 기술이전을 수익사업으로 수행하고 수익금의 60∼80%를 발명자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국공립대에서 수익사업용 기술이전 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서울대 교수들이 보유한 특허만도 20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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