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 계열사 735개사로 늘어

  • 입력 2003년 3월 4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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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이 금지되는 자산 2조원 이상 대규모 기업집단의 계열사에 2월 중 8개사가 편입되고 5개사가 제외돼 3일 현재 전월 대비 3개사가 늘어난 735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새로 회사를 설립해 계열사가 늘어난 기업집단은 5개 그룹으로 포스코(포스코터미널) 코오롱(유케이) 제일제당(CJ미디어라인) 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 리모델링) 동원(동원파이낸스) 등이다.

KT(쎈텔) 제일제당(해운대기장방송) 금호(오봉개발) 등 3개 그룹은 지분 매입 등으로 계열사를 각각 1개씩 늘렸다.

계열사를 청산하거나 지분을 매각한 그룹은 동부(동부아데카, 그레텍) 영풍(IFS솔루션스코리아) 태광산업(ABC어드벤처TV, ABC애니메이션TV) 등이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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