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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2월 2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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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주가가 오르면 높은 금리가 지급되는 주가지수 정기예금을 총 9588억원어치 팔았다.
국민은행은 만기시 지수상승률이 60%를 넘으면 연 22.19%의 금리를 주고 한 번이라도 60%를 넘으면 연 9.2% 확정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5600억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주가가 내려도 이자를 주는 상품 등을 내놔 1400억원어치를 팔았고 한미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920억원과 814억원, 조흥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568억원과 285억원어치를 판매했다.
은행들은 이에 따라 이달 중 주가지수 연동 정기예금을 추가판매할 계획이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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