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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2월 25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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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05년까지 160만회선의 전국망 교환국과 80만회선의 기지국 장비 일체를 일괄수주 방식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가 단일교환기종 정책을 펴고 있어 전국 160만회선 규모의 cdma2000-1x 교환국 장비를 독점 공급하게 됐으며 삼성전자의 장비가 인도네시아 통신망 현대화 사업의 주축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기지국 장비 80만회선은 자바 칼리만탄 셀레베스 발리 등 인도네시아 전국에 공급되며 2003년 33만회선, 2004년 22만회선, 2005년에는 21만회선이 각각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올 5월 인도네시아의 민영 유무선통신 사업자인 라텔인도에 5만회선을 공급키로 계약한 것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cdma2000-1x 장비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