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삼성 3세대 IMT2000 시판…촬영-영상녹화까지 척척

  • 입력 2002년 8월 22일 17시 24분


삼성전자는 뮤직비디오 영화 방송 뉴스 등 컬러영상을 실시간 중계로 볼 수 있는 3세대 방식(CDMA 2000 1x EV-DO) IMT-2000단말기(모델명 SCH-V300·사진)를 개발, 다음주부터 판매한다.

카메라를 내장해 사진 촬영 및 영상 녹화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진은 100장까지 저장할 수 있다. 녹화한 영상은 전화기 배경화면으로 쓰거나 e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26만2000 색상의 미반사형 초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를 달아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최대 2.4Mbps 전송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무선인터넷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70만원대.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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