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상호출자 금지기업 3곳 늘어

  • 입력 2002년 5월 1일 18시 27분


공정거래위원회는 4월 중 상호출자가 금지되는 43개 기업집단의 계열사가 3개사 늘어 모두 707개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상호출자 금지대상에 포함된 기업은 LG그룹이 기존 LG전자를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하면서 새로 설립한 LG전자, 현대산업개발이 설립한 식품수입업체 미세스필스코리아, 두산그룹이 주식을 취득한 광고대행업체 만보사커뮤니케이션, 한국타이어가 주식을 사들인 건물관리용역업체 신양관광개발 등 4개사다.

반면 대성그룹이 기존 계열사에 합병한 대구도시가스엔지니어링은 금지 대상에서 빠졌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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