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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6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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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의 현대아산 여직원으로 구성된 ‘초롱회’는 26일 서울 계동 현대 사옥 주변에서 행인들에게 ‘금강산 관광 안내장’을 나눠주며 금강산 관광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 여직원들은 내년 1월11일 금강산으로 떠나는 배를 이용할 관광객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모집하기 위해 매일 모객(募客)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초롱회의 한 회원은 “국민들이 당분간 해외여행 대신 금강산 관광에 관심을 기울여주면 더없이 고맙겠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측도 초롱회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요금을 특별할인해 정상가의 61% 수준인 25만원(호텔해금강 숙박은 29만8000원)만 받기로 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