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40만 돌파한 김선태 “개업선물 말고 광고를 달라”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12일 10시 09분


유튜버 김선태가 사무실을 개업한 것을 알리며 광고를 달라고 밝히는 장면. 김선태 유튜브 캡처
유튜버 김선태가 사무실을 개업한 것을 알리며 광고를 달라고 밝히는 장면. 김선태 유튜브 캡처

충북 충주시청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이끌다가 사직한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이 최근 구한 개인 사무실을 공개했다.

김 전 주무관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생 첫 사무실 홍보’라는 제목으로 2분 23초 분량의 영상을 올려 자신의 업무 공간을 공개했다.

그는 사무실에 대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65만 원에 계약했다”며 “충주 지역에서는 싼 편이 아니지만 사무실을 빨리 구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채널이 커져 직원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공간이 분리된 곳을 선택했다”며 “선(先)베팅을 했는데 ‘따갚되’(따서 갚으면 돼)가 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유튜버 김선태가 사무실을 점검하던 중 화재경보 감지기가 고장난 것을 확인하는 장면. 김선태 유튜브 캡처
유튜버 김선태가 사무실을 점검하던 중 화재경보 감지기가 고장난 것을 확인하는 장면. 김선태 유튜브 캡처

김 전 주무관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화재 감지기를 가리키며 “이건 소방법(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소방청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최신형으로 달아주겠다”고 했다.

그는 “참고로 (이사) 선물을 주신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지원은 좀 아닌 것 같아서 받지 않으려 한다”며 “차라리 선물보다 광고를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B급 감성으로 공공 기관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던 김 전 주무관은 지난달 13일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달 초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12일 오전 기준 142만 명이다.

#김선태#유튜브#충TV#공공기관#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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