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현대정보기술, 베트남은행 전산화 수주

  • 입력 2001년 12월 9일 18시 41분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인 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은 11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농협은행의 전산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전산화를 추진중인 베트남 시중은행 6곳 가운데 최대 규모다. 현대정보기술측은 “이번 사업 수주로 농협은행이 추진하는 1억달러 규모의 2차 전산화 사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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