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3·4분기중 전국 평균 실업률은 3.3%,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의 실업률은 3.4∼4.7% 수준이었다. 부산의 실업률이 4.7%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 4.2%, 서울 대구 4.0% 등의 순이었다. 강원지역은 실업률이 1·4분기 3.7%에서 3·4분기 1.7%로 떨어지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대를 나타냈고 경북 충남이 각각 2.0%와 2.1%로 낮은 수준이었다.
15세 이상 인구중 취업자와 실업자의 비중인 ‘경제활동참가율’은 전국평균이 61.4%였으며 제주 67.7%, 충남 66.1%, 경북 65.5%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61.7%로 비교적 높았으나 대구 부산 광주 등은 56∼59% 대에 불과했다.
<김승진기자>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