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모의 유이치로 구와하타 대변인은 “전면적으로 상용화하기 전에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기로 결정해 5월말 제한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며 “기술적인 문제로 3G를 연기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요미우리 등 일본언론은 서비스 연기가 단말기의 생산차질이나 인프라의 미비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비스 연기 발표 이후 도코모의 주가는 전날보다 4.7% 떨어진 240만엔으로 마감됐다.
<김승진기자>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