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완료 포철-한중 올 30대 기업집단 지정

입력 2001-01-11 18:31수정 2009-09-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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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가 완료된 포철과 한국중공업이 올해 중 30대 기업집단으로 지정된다. 정부지분 매각을 추진중인 한국통신 담배인삼공사 가스공사 등은 내년에 30대 기업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정부투자 공기업의 30대 기업집단 지정방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병일(金炳日) 공정위 부위원장은 “공기업도 30대 그룹으로 지정하는 기본방향을 지난해 밝혔다”며 “한국통신 등은 정부지분이 30% 밑으로 떨어지는 시기인 내년부터 30대 그룹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대상 기업들은 “국정감사와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데 따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 전윤철(田允喆) 당시 위원장 시절에 공기업도 자회사를 많이 두면서 대기업처럼 운영되는 경우 형평성을 감안해 30대 그룹에 포함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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