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7-18 18:202000년 7월 18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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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조차는 남포항에서 육로로 평양까지 달려 평양 보통강 기슭의 체육관 공사 현장에 경유를 하역하고 다시 인천항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현대정유는 “금강산 일대에는 우리 유조차가 수시로 들어가고 있으나 평양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북한에 공급되는 경유는 30일 정도의 사용분이며 현대정유는 완공 때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총 600만ℓ의 경유를 보낼 예정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