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한국IMT-2000컨소시엄을 ‘비재벌의 국민기업’형태로 끌고가기위해 중소정보통신벤처기업협회(PICCA) 김성현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내세웠다.
하나로통신 온세통신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한국IMT-2000컨소시엄은 정보통신 중소벤처관련 최대단체인 PICCA를 구성주주로 끌어들인 데 이어 중소기업중앙회도 컨소시엄에 참여시켰다. 한국IMT-2000컨소시엄의 이같은 주주구성 강화는 정부의 사업권 허가심사과정에서 콘텐츠 부문을 중심으로 한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
한국IMT-2000컨소시엄은 이달말까지 외국통신사업자와의 지분참여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 컨소시엄의 안정성 및 IMT-2000 사업 운영능력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 제휴 대상은 아태지역의 비중있는 통신사업자가 거론되고 있다.
<정영태기자>ebizwiz@donga.com